프레드 피자 쉬림프 킬바사 반반 의정부점 후기

3일 연휴를 맞이해 피자를 주문해 저녁을 한 끼 때웠어요. 다양한 피자 가게 중에 오늘의 선택은 프레드 피자입니다. SNS에서 몇 번 광고를 본 적이 있어 어떤 맛일지 궁금해 주문해 보았어요. 결과는 대만족! 프래드 피자 쉬림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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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하면 도미노피자나 피자헛이 떠오르죠. 맛있긴 하지만 가격은 비싸고 양도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요즘 저는 배달에 민족에 나오는 동네 프랜차이즈 피자가게를 이용하곤 합니다. 대형프랜차이즈 피자집 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으며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만족하고 주문해 먹어요. 치맥도 좋지만 피맥도 주말 야식이나 저녁메뉴로 좋은 메뉴죠.

주문한 프래드피자의 쉬림프와 킬바사소시지 반반 메뉴는 제 입맛에 딱 맛있는 피자였어요. 쉬림프 양이 어찌나 많은지 킬바사 소시지도 길쭉하고 크게 들어있어 너무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어요. 

 

쉬림프 킬바사 반반피자

 

프래드피자 쉬림프 킬바사 반반피자

피자가 도착했어요. 너무 먹음직 스러운 비주얼입니다. 사진을 잘 못 찍는 저이지만 조각마다 듬뿍 얹은 소시지와 쉬림프가 입맛을 사로잡게 생긴 피자네요. 킬바사 소시지도 엄청 통통해 보이고 새우도 푸짐하게 토핑 되어 있어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피자예요. 맛은 어떨까요? 드셔보셔야 아실 거예요. 토핑 듬뿍 맛있는 소스가 듬뿍 들어있어 저는 한 조각씩만 먹어도 배가 불러 오더군요. 남긴 피자를 다시 데워 먹을 때도 맛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 피자입니다. 

 

쉬림프와 킬바사 소세지가 가득한 피자 한판

 

쉬림프와 치즈 그리고 소스

 

피자 한 조각에 쉬림프가 세덩이나 올라가 있네요. 탱글한 새우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치즈와 함께 소스가 어우러져 한입 가득 베어 물면 행복해지는 그런 맛입니다. 여기에 피클 한 조각까지 곁들여 먹으면.. 말이 필요 없는 맛이었어요. 다른 피자집은 쉬림프 피자를 주문해도 새우의 양이 별로 많지 않았었는데 프래드피자는 뭔가 다른 듬뿍듬뿍의 맛이 있네요. 아 정말 맛있는 피자예요.

 

 

 

새우가 가득한 피자 한조각

 

 

이번엔 킬바사 소시지 피자입니다. 길쭉한 소시지가 반으로 잘라 통으로 올라가 있는 토핑이네요. 소세지하면 비엔나지만 더 고급스러운 맛인 킬바사 소시지의 쫀득하고 짭짤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토핑 된 어니언토핑은 바삭하면서 킬바사소시지와 잘 어우러져 멈출 수 없는 맛의 피자였습니다. 이렇게 이번 다이어트도 실패한 채로 저는 돼지가 되어갑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라고 믿고 싶지만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킬바사 소세지 피자 한입 베어 물고

 

가끔씩 피자가 생각날 때 동네 여러 피자집들이 있지만 입맛에 맞고 토핑도 듬뿍 얹어주는 피자집을 찾기 힘들었는데 발견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앞으로 단골 될 예정입니다. 가까운 곳에 프래드 피자 체인점이 있다면 한번 주문해 드셔보세요!

이 전에도 프래드 피자에서  가장 대중적인 메뉴인 페페로니 피자와 불고기 피자도 먹어보았는데 역시 토핑의 양과 치즈 듬뿍 인 것과 맛도 좋아서 다른 메뉴도 주문해 보았는데 감동을 받아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맛있는 피자가 생각날 때, 저녁 메뉴를 간단히 때우고 싶을 때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