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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세탁기 청소 세제 통 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노하우

by 보소미야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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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없는 삶은 더 이상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하며 편리함을 주는 가전입니다.

이사하던 날, 새 제품의 불량으로 인해 교환을 진행하느라 세탁기 없이 지내던 그 며칠 동안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죠. 고마운 가전인 세탁기, 청소와 관리도 잘해주어야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제통에 물이 고인다면 수압체크

빨래가 끝나고 난 뒤, 세제통을 확인해 보신 적 있나요? 세탁기와 연결되어 있는 수도꼭지의 수압이 너무 셀 경우,

세제통 위 쪽에 물이 튀게 되고 물방울이 맺힙니다. 그리고 그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물이 고이게 되죠.

이럴 땐 호수와 연결된 급수 수도꼭지를 살짝 잠가주시면 수압이 낮아지면서 물이 튀어 세제통 위에 맺히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세탁이 끝난 후 세제통 열어두기

세탁 후에 남는 습기들은 모두 제거해 주시는 게 좋아요. 매번 남아있는 물기들을 직접 제거할 수 없다면 세제통과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두어 물기들이 마르게 해 주어야 세균번식이 일어나지 않게 되죠. 세탁기 문은 열어두어도 세제통 문은 닫아 두시는 경우가 많을 걸로 예상되는데요, 세제통도 세탁기 문과 함께 열어두셔야 합니다.

세탁기 문을 물기가 있는 상태로 닫아 둘 경우 고무패킹 틈새에서 곰팡이와 물때친구를 쉽게 만나 볼 수 있죠.

 

 

 

세제통 청소 후 잘 맞게 조립하기

세제통을 빼내어 칫솔을 준비해주세요.구석구석 미지근한 물과 함께 청소를 해 주신 후 다시 조립할 때는 잘 장착이 되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착이 잘못될 경우 물이 많이 고이게 되기 때문이죠. 올바르게 장착이 되면 세제통에 섬유유연제를 넣고 헹굼 작동 시 섬유유연제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 한 달에 한번 통살균

통상적으로 30회를 사용 한 뒤 통살균코스를 진행해 주는 것이 관리에 좋다고 해요. 가정마다 세탁 횟수의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평균 한 달에 한번 정도로 주기를 잡아줍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검증되지 않은 방법은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탁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검색창에 '세탁조클리너'를 검색하시면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라요. 통살균 시에는 염소계표백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조사별 사용방법과 용량이 있으니 그에 맞게 사용하도록 해요.

 

  • 섬유유연제 과다 사용하지 않기

섬유유연제는 정량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잘 헹궈져야만 좋은 향기가 납니다.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오히려 안 좋은 냄새가 날 수 있어요. 세탁기 내부 표면에 달라붙어 세균이 번식하게 될 경우가 그렇죠. 많이 넣는다고 향이 많이 날 거라고 생각하고 정량을 초과할 경우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꼭 정량 사용을 권장드려요.

 

  • 배수필터 청소하기

배수필터는 통살균 세척과 함께 진행해주시면 좋아요. 보통 세탁기 정면 하단 좌측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죠. 커버를 열고 필터 캡의 손잡이를 왼쪽으로 돌리면 분리가 돼요. 필터와 내부를 칫솔이나 브러시로 닦아주세요.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은 경우 마주치고 싶지 않은 오염물질들이 보게 되실 거예요. 연결된 작은 호스에 잔수까지 아래로 내려 흘려보내주시면 좋습니다.

 

 

 

2023.02.21 - [생활정보] - 건조기 시트 활용법 다 쓴 건조기 섬유유연제 버리지 마세요

 

 

여기까지 세탁기를 청소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는데 우리의 소중한 가전 세탁기도 봄맞이 청소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한번 구매하면 바꾸기 쉽지 않은 가전인 만큼 평소에 잘 관리해서 오랫동안 깔끔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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