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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이야기

애드센스 승인 받고 싶은 초보 티스토리 블로거 이야기

by 보소미야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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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그게 뭐지?

어느 날, 직장에서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밥 먹고 씻고 나니, 시간은 오후 7시가 조금 넘어서고 있었다.

잠을 자기엔 너무나 이른 시간이고, 무얼 할까 생각을 하다가 내 손에 문신처럼 들려져 있던 휴대폰으로

SNS 피드 구경, 유튜브로 드라마 몰아보기, 브이로그 구경, 등등 을 하며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며 보내다 보니 

시간이 아깝긴 한데.. 뭘 하기엔 귀찮고... 아몰랑... 인 상태로 지내오고 있던 나는 우연히 보게 된 글귀 하나가

내 머리를 퍽! 하고 때리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정신 차려라!라는 신의 메시지? 글 귀는 글 마지막에 공개) 

그렇게 한 대 맞은 머리를 부여잡고, 검색을 하기 시작한다. 퇴근 후 부수입만 검색해보았더니
연관검색어가 많이 보였다. 자기 계발, N잡러 등등... 그러다가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도 발견하게 된다.

 

 

시작이 반이다.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나와 같은 이유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처음엔 무조건 부가수입 창출 100%의 목적으로 접근했지만, 정말 유익한 정보가 넘쳐나는 공간이었다.

그러면서 나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몇 개월 동안 구석에 처박혀 있던 노트북을 꺼내 들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나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나 지인들에게, '추진력이나 실행력이 좋다'라는 소리는

주위에서 많이 들어왔다.(한다면 한다. 오래 못 가서 그렇지..)

우선 글을 쓰라고 하는데.. 하... 한숨이 나왔다. 조금 막막했다. 무슨 글을 뭐 어떻게 써야 하는 건지,

주제는 무엇으로 선정해야 하는 건지 생각보다 쉬운 듯 쉽지 않았다. 역시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특히나 돈 버는 일이라면.

결국 유료 클래스강의까지 결제하여 보기 시작하였다. 강의를 좀 보고 나니, 어느 정도 아~그렇게~?라는 반신 반의

알듯 말듯한 느낌이 조금은 오기 시작했다. 강의 같은 거 안 보고 시작하시고 승인받으신 분들 존경..!!

 

1일 1 포스팅 이상은 하라고 해서 뭐라도 하나라도 올리려고 노력 중이다.

아직 의문인 것은 주제가 통일 되지 않아도 되는지, 이게 맞는 건지 그건 잘 모르겠다.

그래도 그냥 우선 써보려고 한다. 먼저 승인받으신 분 들의 포스팅도 하나씩 둘러보고

공감하고 정보를 주고받으며 그렇게 하나씩 소통해나가고 있는데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나도 시험에 통과하지 않을까?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힘든 부분인 것 같다. 오늘은 4일 차?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우리 회사는 연휴를 하루 더 쉬어서

시간이 더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달려있던 댓글에 답글도 달고 또 다른 분들의 피드를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 참. 연휴 동안 재테크 경제도서도 많이 읽었다. 그러면서 느낀 것 한 가지. 아니 두 가지 세 가지...

 

1. 시간은 금이다. 흐르는 시간이 아까워서 허투루 쓸 수가 없다.

2. 이렇게 책 읽고 공부하고 포스팅만 해도 시간이 빨리 가는데 난 여태 뭘 했을까.

3. 독서는 마음과 머리가 먹는 양식이다. 

 

 

이번에 실컷 쇼핑해 온 책 들이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서적도 있다. 정말 신기했다. 옷 사고 화장품 사는 쇼핑이 주였던 내가 서점에 가서 책쇼핑을 하고 오는 게 기분이 더 좋다니!! 철들었나 보다. 다 읽고 또 유익한 내용을 포스팅할 생각 하니 흐뭇해진다. 그리고 최근 몇 개월 전 내 뒤통수를 때렸던 그 글 귀는 바로-

 

시간은 복수한다.

말만 들어도 무서웠다. 난 복수당할 것만 같았다.

풀이하자면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알차고 유익하게 쓰고 보낸 사람에게는

그만큼 시간이 되돌려 준다는 의미이고, 반대로 허투루 쓰고 낭비하며 보낸 사람에게는 시간이 그보다 더

처참히 되갚아준다는 그런 의미였다. 그러니 도저히 무서워서 가만히 시간을 허비하고 있을 수가 없었다.

오늘의 숙제 포스팅 한 개 올리기를 이제 마무리하려고 한다.  

이 글을 읽게 되시는 분들은 시간에게 복수당하지 않고 은혜로 돌려받는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

 

-초보 블로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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